박 부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네트워킹을 하던 중, 명함을 건네려 했으나 명함을 호텔에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I’m sorry, but I seem to have left my business cards at the hotel. Can I connect with you on LinkedIn instead?"
(죄송합니다, 명함을 호텔에 두고 온 것 같네요. 대신 LinkedIn에서 연락드려도 될까요?)
상대방은 흔쾌히 응답했다.
"Of course! Here’s my LinkedIn ID. Let’s stay in touch."
(물론이죠! 제 LinkedIn ID입니다. 계속 연락하며 지내요.)
박 부장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로 말했다.
"Great! I’ll send you a request right away. By the way, I’d love to hear more about your company’s projects."
(좋습니다! 바로 요청을 보내겠습니다. 그런데 귀사의 프로젝트에 대해 더 듣고 싶습니다.)
상대방은 관심을 보이며 대화를 이어갔다.
"Sure! Let me share some details with you."
(그럼요!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해 드릴게요.)
덕분에 박 부장은 명함이 없어도 중요한 인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출장 중 명함이 없을 때, 단순히 "I don’t have my business cards." (명함이 없어요)라고 말하기보다, "Can I connect with you on LinkedIn instead?" (대신 LinkedIn에서 연락드려도 될까요?)처럼 대안을 제시하면 좋은 네트워킹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 유용한 표현들을 기억해 두자!
이상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