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금강공원 일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1주일동안 ‘금강송지숲길 트레일런 3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강송지숲길 트레일런 3K’는 두 가지 형태로 개최된다. 먼저, 7월 1일부터 7월5일까지는 스탬프 워킹 행사가 열린다. 노령층과 어린이 등 접근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공원 내 송지숲길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의 완주 스탬프 2개를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행사기간(~7/5) 중 매일 금강공원 정문에서 스탬프 인증 후 완주 기념품(100개 한정)을 수령할 수 있다.
이어서, 7월 5일부터 7월7일까지는 비대면 러닝 방식인 버추얼 런 행사가 펼쳐진다. 금강공원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3km 산책 구간을 정해 완주 후 인증하는 방식이다. 금강공원을 달리기 전 본인이 원하는 앱을 통해 본인의 러닝 기록 측정을 시작하고, 원하는 구간을 3km 완주 후 인증하면 된다. 버추얼 런 부문 50명에 대한 참가 신청은 7월 3일까지 네이버폼 링크(https://form.naver.com/response/FSoN3PXDWxghsivoL6vjTg)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달리기 모두 완주로 인정하기 때문에, 누구나 산책하듯 걸어서 완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강송지숲길 등 금강공원의 우수한 자연 생태환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고, 더욱 친근하게 자주 방문하는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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