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에 참가하여 부산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온라인을 통하여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부산이 참가하는 ‘지역 특별 기획전’은 본편 오픈 3일 전인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 기획전에서는 본편 쿠폰 금액(2, 3만원)보다 할인금액이 높은 5만원 할인 쿠폰으로 한 쿠폰당 부산시와 공사가 2만원, 한국관광공사가 3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급 시작일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쿠폰이 발급되며, 7만원 이상인 숙박 예약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되지 않은 쿠폰은 자동 반납처리 되며, 다음날 다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인 1번만 참가 가능하며, 지역특별 기획전에 이미 사용하였을 경우, 본편에는 참가가 어렵다.
사용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31개사 총 33개 채널로, 각 OTA에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예정이며, 숙박상품 100개 이상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모션에 대한 안내는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에 게시되며, 쿠폰 발급 및 사용 전반에 대한 사항은 각 OTA 발급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1670-3980참고
공사 관계자는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으로 모객하기 위해 4년째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가하고 있다”며, 부산 관광객 모객과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공사가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