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물류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 해외 물류 네트워크 공동 활용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인프라 지원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지역에 물류센터 4개 소를 운영 중이다. aT는 BPA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를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하여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aT와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구축되었다”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