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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마산만날제 운영위원회(대표 윤형근)가 주최·주관하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후원하는 임인년 마산만날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고제 및 개막식에는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마산만날제는 출가한 딸과 친정어머니가 만날고개에서 반보기를 하였다는 상봉설화에 서린 만남과 그리움의 정서를 바탕으로 이웃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창원시민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통민속축제이다. 명실상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지역대표축제인 마산만날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비대면행사로 전환된 지 3년 만에 올해 대면행사로 치러져 지역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올해는 마산만날제가 대면행사로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고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이어주는 축제로서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게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하여 창원특례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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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08: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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