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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학교 등 16개 기관 및 기업, 지역혁신사업에 협력키로 - 지역혁신 인재양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개최
  • 기사등록 2022-03-22 1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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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지역혁신인재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현대중공업 등 7개 기업과 체결한 지역혁신 인재양성협약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울산대학교에서 추진하는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저탄소녹색(그린)에너지 분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및 현대자동차현대일렉트릭세종공업현대종합금속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미원화학에스케이시(SKC)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한국유미코아촉매건호이엔씨에스디지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16개 기관·기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채용 활성화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산업체 전문인력 활용 등에 울산시와 총괄운영센터울산대학교 및 참여기업·기관의 공동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실무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여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난해 6월 경남과 울산 복수형으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총 3,089억 원(국비 2,092억 원지방비 897억 원기타 100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를 지역 유망기업에 취업시켜 지역 산업경제의 활력회복을 이끄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대학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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