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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2021년 재정운용 방향 밝혀 -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중점 투자
  • 기사등록 2021-01-27 0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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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동래구의 올해 구정 살림살이 규모는 일반회계 3840억 원, 특별회계 91억 원을 포함해 모두 3931억 원이다. 일반회계 중 자체수입은 816억 원이며 재정자립도는 21.25%이다.


2021년도 예산은 민선7기 구정 핵심사업 중심의 재원 운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기능별로 살펴보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 중 64%인 2517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공행정 및 행정운영경비 등으로 916억 원이 책정됐다. △구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환경·녹지 및 사회기반 시설 확충 등에 401억 원 △문화교육 분야에 98억 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래구 일반회계 예산 중 국·시비 재원은 2407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재정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생활복합센터 건립사업 29억 2700만 원 △도시생활 주민 휴게공간 개선사업 9억 5600만 원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 9억 5600만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6억 4155만 원 △어린이집 확충 사업 3억 6천만 원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2억 원 등이 각각 편성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건강 도시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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