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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ㆍ뚜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도 우리동네 캐릭터(캐림픽)’선발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선발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을 대표하여 출전한다. 


‘뚜기’는 1999년에 태어난 동래구 캐릭터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 말뚝이탈을 의인화해 세상을 직시하는 부리부리한 눈과 숯덩이 눈썹, 남성다운 큰 코, 바른말 하기 좋아하는 입,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큰 귀가 특징이며, 여자 친구 뚜미와 항상 같이 다닌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지역부문 16개·공공부문 16개 총 32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홈페이지에서 이달 10일까지 본인 인증을 거쳐 1인 1표 투표할 수 있으며,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집중 컨설팅 등의 지원과 캐릭터 전문가 특강 특전도 주어진다.

 

동래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캐릭터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뚜기·뚜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투표를 바란다”며 “뚜기·뚜미를 적극 활용해, 관광 으뜸도시 동래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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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8 06: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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