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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건설공사의 품질시험·검사를 대행하는 국·공립시험기관으로서 금년부터 품질시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57㎡(사무실 35㎡ 포함) 규모의 품질시험실에 만능재료시험기 등을 비롯한 44종의 시험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항만·어항 건설공사에서 시행빈도가 높은 석재, 콘크리트, 철근, 골재 등 29개 시험종목에 대하여 신뢰성이 높은 품질시험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품질시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년부터 방문접수만 가능하던 품질시험 의뢰방식을 택배나 퀵서비스 등을 활용한 우편접수도 가능하게끔 다양화하고, 시험결과의 회신기간도 단축하는 등 품질시험실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관련 행정서비스를 개선하여 품질시험실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항만·어항 건설공사의 적정품질을 확보하고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시험실의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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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3 1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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