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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거제시는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부울경 산림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면 구천리 산96번지 일원에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의 거제 유치를 위한 지지대회를 가졌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산림청에서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ha규모로 2029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며, 거제시와 완도군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 거제의 대상지는 연평균 기온 14.3℃이며 1월 평균기온이 3.7℃의 영상기온을 보이는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보이는 곳으로, 460여종의 자생종이 서식하는 등 미래기후변화 대비 식물의 종보전 연구 및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유치에 최적의 대상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에서는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하여 고성, 통영, 거제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 구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고용산업위기를 극복코자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지대회에 참석한 구광수 본부장은 이날 “산림복지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들의 유치 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지역내 산림분야 유관기관으로서 11만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동참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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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0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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