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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방사능 시민안전교육 강화 업무협약 체결 -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4억5천만 원 투자, 체험전시시설 설치,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지원
  • 기사등록 2015-08-11 0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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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류해운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방사능 시민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4억5천만 원을 투자해 원전방사능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전시시설을 설치하고 △부산시 소방안전본부가 운영을 맡게 되며 △시민안전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체험전시시설은 원전 실물모형과 발전 돔을 설치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또한 방사능 측정기 및 보호복 착용을 체험해 원전사고 시 대응요령을 사전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으로 2016년 2월에 개관 예정인 ‘119부산안전체험관’에 부산만이 특화된 원전방사능 체험전시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원전방사능에 대한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해운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시는 국내 최다 원자력 발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전방사능 안전교육을 강화해 원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대응요령을 습득하는 한편, 한국형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201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1만 6천 1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19부산안전체험관’을 건립 중으로 현재 6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건립중인 ‘119부산안전체험관’은 총 294억 원을 들여 호기심유발존, 자연재난존, 도시재난존, 안전학습존, 어드벤처존 등 5개 영역 22개 체험코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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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1 0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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