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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전남 강진군 강진만 해역에 현대화된 참굴 단지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참굴단지는 철제를 코팅하여 만든 구조물위에 가지줄(수하연)을 수평식으로 매달아 두는 일명 참굴 수하연식 수평시설을 1.5㏊ 면적에 110세트를 시설하고, 주변에는 자연석을 시설(10㏊)하여 종패공급과 생산이 지속적으로 순환토록 하는 현대적 방식의 자연 친화적 참굴 생산방식이다.

강진만 참굴 생산은 그동안 자연 암반에서 채취하거나 목재 지주를 꽂아 두고 생산하는 전통적 방식을 활용하여 생산성이 낮고 고령의 어업인이 많은 어업현장 여건상 일손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어 왔다.

현대화된 참굴단지 조성으로 어촌계의 직접적인 소득을 통한 어업 경영난 해소가 기대되며, 지역 어촌계도 적극적인 자율 관리를 통해 갯벌 자원조성에 노력함으로서 강진만 갯벌 활용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IRA 남해지사는 이를 위해“2015년까지 강진만에 자원조성용 갯벌 패류단지에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자”하여 갯벌 자원조성 기술의 현대화 및 갯벌 패류 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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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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