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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렴 교통행정’ 구현을 위해 △온라인 정책소식지 ‘사통팔달’ 발행 △청렴시책 설명회 개최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확대운영 △민·관합동 봉사활동 전개 등 4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안내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매월 온라인 ‘정책소식지(사통팔달)’를 발행 유관기관 및 단체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다음으로, 시민에게 교통분야 ‘청렴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 5월 9일 운수업체 안전책임자 200명에 대해 청렴교통 추진시책을 알린데 이어, 6월 16일에는 교통관련 보조금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4년 청렴교통 추진시책 설명 △보조금 지원업무 클린로드맵 안내 △보조금 지원단체 애로 및 건의 등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보조금·회계 담당직원들도 참석해 부산시민재단 김해몽 사무처장의 ‘시민이 바라는 청렴한 공직자상’ 특강을 통해 시민의 청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정책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각종 공사․용역보고회나 정책자문회의 개최시 교통 청렴자문관 참여를 의무화해 온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를 각종 위원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1회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봉사단’ 을 구성해 무료급식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교통업무 종사자로서의 사회공헌의식을 높이고 같이 참여한 단체원들과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정책의 유형별, 단계별로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방안을 적극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정책 및 제도개선 등 각종 청렴시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책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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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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