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국립수산과학원, 아프리카에 진출 알제리수역 보리새우 양식 타당성 및 자원공동 조사 논의 - 변미라 기자 기자 2007-10-24 00:00:00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 이하 과학원)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알제리국의 수산어로자원부 장관(에스마일 미모우네)의 방문을 받고 해양수산연구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12일 한-알제리 정상회담 후 알제리는 수산과학기술분야 선진대열에 합류해 있는 과학원을 택해 수산자원평가기술 및 양식기술을 이전받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처음으로 우리나라 시험조사선이 알제리 수역의 수산자원 평가를 위한 공동조사 수행 여부와 보리새우 양식기술 이전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과학원은 작년 말과 금년 6월 “알제리경제협력민관사절단”에 합류해 이미 상당부분 협의한 바 있어 “대 알제리 수산양식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조류가 풍부하고 참다랑어가 지나는 길목의 알제리를 거점으로 한국의 수산과학기술이 대 아프리카 수산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금년 초 인근 세네갈과 튀니지의 양식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점진적으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마일 미모운 장관 일행은 22일 업무협의를 마치고 23일 수과원이 보유하고 있는 2000톤급 과학어탐조사선인 탐구1호도 시찰했다.

변미라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