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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홍재범 교수,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논문상 부경대, 산업계 기술 융.복합 수준 측정 방법 제시 박성민 기자 기자 2011-11-18 00:00:00
 
부경대학교 박병무(시스템경영공학과), 홍재범(경영학부) 교수가 2011년 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오성배)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와 홍 교수는 지난 12일 호서대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논문 ‘융.복합기술 연구개발과제에서 융.복합기술 수준 측정방법에 대한 소고’로 최근 산업융합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융복합의 측정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융.복합기술을 시장집중도 측정지수인 허쉬만-허핀달 지수를 활용해 수치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기술융합의 수준을 측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또 이 기준은 향후 중소기업청의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평가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006년 창립 이후 벤처창업, 지역혁신과 개발, 클러스터 등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제도 등에 관한 학술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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