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부산-울릉도 하늘 뱃길 열린다. 부산해양항만청 위그선 취항 면허 부여 검토 중 조경환 기자 기자 2011-08-05 00:00:00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최근 ㈜한일고속에서 신청한 위그선(수면비행선박)을 이용한 부산~울릉도 간 내항여객 운송사업 면허 신청에 대해 조건부 면허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일고속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조건부 면허 후 1년 이내에 위그선 두 척을 확보해 부산과 울릉도에서 각각 일일 3회씩 운항할 예정이며, 이럴 경우 부산에서 울릉도를 1시간 50분 만에 갈 수 있어 울릉도가 일일관광권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 위그선에 대한 여객면허는 군산(비응)~제주(애월)와 완도~제주(애월)간에 조건부 면허가 나 있으며, 이번 부산-울릉도간에 위그선 면허가 날 경우 세 번째 면허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면허 후에도 조종사 양성 등 운항에 필요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져야 실질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여유를 가지고 기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환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