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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351억 원 규모 추경 편성... 글로벌 투자 유치 '공세' 배희근 기자 2025-05-14 01:16:25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35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조합 회의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영되며, 외국인 투자 유치와 혁신성장에 집중 투입된다.


경자청은 기존 미활용 예산을 활용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국내외 매체 프로모션, 뉴미디어 캠페인, 투자 유치 브랜딩 콘텐츠 등에 예산을 크게 늘려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복귀 기업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첨단산업과 서비스 항만·물류 분야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투자 유치 활동 예산도 대폭 증액했다.


또한, 입주기업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해 기업의 홍보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 현장 포럼', 경영·법률·세무 등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업 애로 해소 자문단'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추경 편성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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