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최근 주한호주대사관과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공동으로 '한-호주 Transnational Education(TNE)'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호주의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양국 간 교류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대학 교수진 및 교육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고등교육 시장 동향 분석부터 양국의 TNE 성공 사례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한국 유학생들이 호주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박성호 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한국과 호주의 교육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양국의 교육 시스템 차이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다수 제기되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호주 교육 협력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