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산업 육성 방안 논의...‘현장 간담회’ 열려
배희근 기자 2025-05-01 00:33:5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4월 30일 부산 수영구 소재 (주)포미트 AX·DX 테스트베드에서 ‘AI·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중진공 관계자뿐만 아니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내 AI 및 디지털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접목 가능성과 향후 발전 전략도 함께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AI·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해양수산 분야 디지털 융합 기술 개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성희 지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