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387만 원 기탁
박홍식 기자 2025-04-18 08:51:24
부산교통공사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38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주간 모은 금액이다. 이병진 사장은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 수리 봉사,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