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매장’ 첫 선
배희근 기자 2025-04-16 08:47:38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 인프라를 갖춘 ‘배리어프리 대리점’을 부산 부산진구에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장애인 특화매장으로 조성된 SA 연지점은 서부산지사(지사장 이승재 상무) 소속으로, 장애인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을 갖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출입구에는 사회적 약자 안내 시트가 부착돼 있으며, 매장 입구에는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매장 내부에는 점자 블록, 돋보기, 저상 상담석, 이동 보조 손잡이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KT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장치도 갖췄다.
또한, 근무 직원들은 장애인 응대 및 배려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고객 응대 역량을 갖춰, 방문 고객에게 더욱 섬세하고 따뜻한 응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SA연지점을 운영하는 에스에이코퍼레이션 윤성훈 대표는 “KT의 첫 사회적 약자 배려 매장을 출점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고용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정재욱 전무는 “이번 매장은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누구든지 편안하게 KT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모든 고객이 존중받는 매장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