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서면지하도상가 조명 전면 교체…밝고 쾌적한 환경 제공
박홍식 기자 2025-04-11 00:46:52
부산시설공단이 서면지하도상가 중앙몰 분수대 인근 조명 설비를 LED 등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은 기존 노후 백열등을 모두 LED로 바꾸고 조도를 200럭스 이상으로 높여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전원선을 새것으로 바꾸고 간접 조명등을 추가 설치해 조형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미관 재정비는 다음 주 중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서면지하도상가는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하도상가뿐만 아니라 공원, 주차장 등 여러 시설의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