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BNK경남은행, 경남 주력산업 지원 협약 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배희근 기자 2025-04-10 08:17:42

BNK경남은행이 경남 주력산업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케이조선에서 열린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BNK경남은행은 희망드림론, 지역 재도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사업 및 금융 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에 최대 7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주력산업 지원은 지방 소멸을 막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조선업 RG 발급, 탄소 저감 기술기업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2023년부터 조선산업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케이조선의 안정적인 해외 수주를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RG를 지원했다.

배희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