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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외 투자사업 2건 조건부 선정 김효석 기자 2025-04-08 00:08:57

부산항만공사(BPA)가 민간 제안을 통해 선정한 2건의 해외 투자사업을 발표했다.


지난달 1일 열린 심의회에서는 2~3월 진행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제출된 4건 중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 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을 검토하고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모는 분기마다 한 번씩 열리며, 다음 공모는 5월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터미널, 물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공모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수출 물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BPA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미국의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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