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에 울산 대표 관광지 3곳 선정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정민조 기자 2025-01-21 01:06:19
태화강 국가 정원, 대왕암공원, 영남 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뽑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한다. 기존 100선 중 우수 관광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50곳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 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 알프스 등 3곳이 선정되었다. 특히 대왕암공원은 총 4회, 태화강 국가 정원과 영남 알프스는 각각 5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 관광 100선 선정과 태화강역 준 고속 열차 정차를 계기로 울산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