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A등급 획득
정민조 기자 2025-01-07 01:11:40
울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운영되며, 한국고용정보원이 매년 지자체별 일자리 사업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S,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이 결정된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균 A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내일 채움 공제 사업과 숙련 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사업에서는 S등급을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재직자 희망 공제 사업과 조선업 특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작해 2024년 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피보험자 수는 8.1% 증가하고 빈 일자리 수는 28.9%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