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 공사현장에 간식차 제공
에코 공공분양주택 등 5개소 건설 현장
박홍식 기자 2024-12-24 08:28:07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2일 공사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BMC 힐링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C형 감성적 현장복지 시스템 도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묵트럭과 함께 연말연시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간 공사 직원들은 즉석으로 조리된 따끈한 어묵 국물과 기분 좋은 휴식을 선물하며 상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공된 어묵 컵에는 간단한 응원 문구와 안전 메시지가 포함되었다. 또한, 홍보배너와 현수막을 게시해 현장 관계자들의 근로의욕과 안전 의식 제고에 힘썼다.
한편 이외에도 ▲에코 18·19·20BL 공공분양주택 ▲시청 앞 행복주택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총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힐링 트럭 행사에는 근로자 약2,390여 명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적 현장복지 시스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동절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