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부산관광기념품 10선 선정업체들이 우수한 성과와 함께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마인드플러스(대표 문지영)가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디자인마인드플러스는 2024년 부산관광기념품 10선 공모전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부산관광기념품 10선 선정업체 중 하나인 카페385의 대표 이경진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부산커피믹스’를 미국의 대형 유통망 H마트에 납품하는 쾌거를 이루며 해외 판로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부산 지역 기념품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 선정업체의 상품 개발, 육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관광기념품 10선은 지역의 독창성과 문화를 담아낸 제품들로, 관광객과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2024 부산관광기념품 PICK & GET’ 홍보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기념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0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선택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은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우수한 상품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홍보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기념품 개발업체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