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거울연못 빛축제 한창
박홍식 기자 2024-12-10 08:26:03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2025년 2월2일까지 거울연못 빛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마다 부산시민공원 동절기 특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어온 이번 행사의 올해 주제는 ‘달과 큰 별이 내린 거울연못’.
공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복을 주는 환상의 루미나리에 섬’을 주제로 복룡 루미나리에로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직경 10M, 높이 5M 둥근 달 모양의 대형 돔 조형물과 거울연못에 걸친 별모양 조형물, 인디언 텐트 모양과 수목과 어우러진 전구 장식이 특별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대표 도심공원에 오셔서 달과 큰 별이 내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만끽하시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http://www.citizenpark.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외에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와 대형 트리, 어린이대공원, 주요 지하도상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부산의 주요관문과 터미널 등에도 다채로운 포토존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