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관광포털 사이트‘비짓부산(VISIT BUSAN)’ 홍보 포스터)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월 5일부터 부산 공식 관광포털 사이트 ‘비짓부산(VISIT BUSAN)’의 AI 여행추천 서비스를 활용한‘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30일 부산 공식 관광포털 사이트‘비짓부산(VISIT BUSAN)’을 통해 국내 지자체 최초로 다국어(국, 영, 일, 중간체, 중번체)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서비스의 오픈 기념과 동시에‘페스티벌 시월’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진행한 AI 서비스 이용 인증 이벤트에는 711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검색 데이터, 선호도 등을 AI가 실시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초개인화 된 여행코스를 추천함과 동시에 지도로 시각화하여 여행계획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다국어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외부 날씨 데이터를 반영해 적합한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권, 숙박 정보 연관성 분석을 포함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제 관광도시이자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12월 5일부터 약 2주간 AI 기반 여행추천 서비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일본, 대만, 구미주 등 해외 잠재관광객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하여 비짓부산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www.visitbusan.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 다국어로 지원하는 자연어 입력 기반 AI 개인 맞춤형 여행 추천서비스는 부산을 여행하고자 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최근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추천 정확도를 높이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