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주관한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로 27일(수) 오전 9시30분 벡스코 제 2전시장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 전달식, 김치 버무리기, 물품 포장, 배분작업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공단을 비롯해 37개 기업·기관·단체들이 1억 7천5백여 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1천여 명이 27.5t의 김치 1만 1천 포기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에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550만원을 기부하고 공단 임직원이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