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2024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수소·전기·에너지의 기술을 한데 아우르는 국내 대표 에너지 전시 플랫폼이다. 본 전시회에는 약 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또한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해 시 투자지원제도 등도 상담 가능하다.
전시 개최와 동시에 첫째 날인 27일에는 ‘창원 수소에너지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렸다. 특허청, 에너지경제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유관기관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등 대사관에서 참가하여 수소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둘째 날에는 ‘2024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연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한국의 수소 경제 현황 및 발전 방향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 칠레 대사(마티아스 프랑케)와 영사(루카스 파베스)가 칠레의 친환경 수소 정책 및 한국 파트너를 위한 투자 유치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에너지 분야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바이어 매칭 기회를 위한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네트워킹 관계 형성과 수출, 해외 진출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참석해주신 각국의 대사님들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외 수소, 전기에너지 관련 산업의 정확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