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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4년 혁신 우수사업’ 투표 실시 오다겸 기자 2024-11-27 00:24:38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시민이 직접 투표하는 ‘2024년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경진대회’는 매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했던 경영혁신 사업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 부서와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내 경진대회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심사 시 ‘온라인 시민투표’ 단계를 신설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도움받은 사업을 직접 뽑을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투표 시 각 사업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도시철도 이용 시 어떤 개선점을 가져왔는지를 기준으로 선정하면 된다. 그중 ‘혁신’ 분야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술과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편의를 증대시켰는지, ‘적극행정’ 분야는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였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협업’ 분야에서는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가 도출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12월 3일까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에서 진행된다. 부산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1인당 분야별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시민 투표 및 내부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분야별 5개의 예비후보사업을 선발한 후, 적극행정 전문가와 지역 청년위원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3개의 사업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시민과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참여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올해 공사의 혁신 성과를 시민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경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시철도 이용 편의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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