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관광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부산의 관광 예비인재 대상 ‘2024 부산다움 트래블톤(이하 트래블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래블톤은 ‘트래블’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관광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는 부산의 미래관광을 이끌어갈 부산 내 미래 관광·MICE 인재인 청년(대학생) 네트워크 단체인 ‘부산관광마이스유닛’ 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올해 트래블톤 주제로는 부산 관광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부산다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부산다움을 드러내는 창의적인 부산관광’ 이란 주제로 관광 창업분야, MICE 사업발굴, 관광상품개발등 새로운 사업콘텐츠 발굴이나 기존 사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사업 기획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특강, 관련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멘토링을 담당하여,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사업화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3팀에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꼐 총 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부산 관광 및 관광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특성화 고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진행한다. 3인 이상 5인 이하의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busan.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는 미래 부산의 관광 예비 인재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 예비 인재를 대상으로 부산의 미래 관광을 함께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