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11월 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오픈한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가 국내외 관광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포토존을 준비하였고 따뜻한 남쪽 바다의 상점을 방문한 것 같은 콘셉트로 서로 조화롭게 공간을 기획함과 동시에 기존의 하이커그라운드 이용자들도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조성을 하였다.
부산은 40여개 기업, 160여개 제품이 참가하였는데 모먼츠, ㈜디자인부산, 오앤유, 모다라 등은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트랙션, 부산의 스토리와 명소를 고스란히 담은 아기자기한 각종 굿즈를 출점하였다. 또한 부산의 돼지국밥을 그대로 라면 한 개에 담은 테이스티키친, 부산의 바다가 길러내고 만든 노쉬프로젝트의 오지매, 건강에 좋은 쌀과 부산시어 고등어가 만난 부산고등어빵, 세계 커피 챔피언의 모모스커피 등이 부산슈퍼 간판 아래 모두 모였다.
‘부산슈퍼(BUSAN SUPER)’는 2021년 영도점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부산 관광기업 상품의 BI(Brand Identity)로서 부산 관광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하여‘부산’이라는 지역성과‘관광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하고 차별성 있게 홍보하므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5일 오픈한 이후 매일 700여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팝업이 끝나는 12월 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