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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 성료 28개 마을 1천여 주민 참여 농촌지역개발사업 성과 공유 류창규 기자 2024-11-05 08:24:56

 김해시는 지난 2일 대동면 생태체육공원에서 ‘제2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추진해온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복한 우리마을 성과 전시회 ▲마을 농·특산물 판매 ▲마을 농악단·주민 동아리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농촌문화체험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8개 마을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농촌지역개발사업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물로 구성된 부스부터 공연까지 선보이며 김해 농촌 활성화 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3개 성과 부스(생철권역, 장척힐링마을, 한림1구마을), 3개 마을 농악단(으뜸상-시례풍물단, 버금상-생림풍물단, 장려상-진영풍물단, 초전풍물단), 3개 동아리 공연(으뜸상-대감마을, 버금상-서구2마을, 장려상-월촌마을, 안하마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으로 진영 하모니 합창단이 선정됐다.


 또한, 각 마을에서 농기구세트, 된장, 단감박스, 쌀, 생강분말, 두유 등 지역경품 기부하여 축제 기간 내 추첨을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경품을 받아가는 혜택을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보여주신 성과를 기반으로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김해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추진 중인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농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한편 축제장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점심식사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었다.



류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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