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부산광역시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가 지난 26일, 부산YWCA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인권향상을 위한 부산”이라는 주제로,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10팀이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은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대단한조 팀(박은호, 박하늬, 김채원, 김서연)이 수상하였으며, 금상인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은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이다인,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언어뷰즈 팀(김서진, 양채원, 이하은)이 수상하였다. 

은상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은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팔색조 팀(하유정, 오혜리, 김범수)과 부산대학교 오수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은 부산가톨릭대학교 하나팀(양영은, 이진희, 오나경, 유수희),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우리가 제일 잘났조 팀(신지유, 유소민, 김민지, 최승수)이 수상하였으며, 동상(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부경대학교 정민운, 동명대학교 다문화에 대하여 팀(이정해, 조호현, 최혁림, 김민석), 경성대학교 청백전 팀(배주용, 조정훈)이 수상하였다. 

이조경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의 실현은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세상,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세상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