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혈액원, 헌혈의집 명지센터 그랜드 오픈
강서구 인근 시민 헌혈 접근성 향상 및 헌혈 증진 기대
박홍식 기자 2024-10-29 00:57:20
헌혈의집 명지센터가 오는 30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 8로 259, 삼성빌딩 4층에 오픈한다.
강서구 유일이자 최초의 헌혈의집인 명지센터는, 그간 강서구 내 헌혈센터가 없어 강서구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설치요청이 제기됐으며, 이번 오픈으로 사하구나 북구 소재 헌혈의집을 이용해야 했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헌혈의집 명지센터는 277.26㎡(83평)으로, 부산소재 헌혈의집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별도 포토존 설치 등 쾌적한 헌혈 환경 조성으로, 강서구 헌혈자 맞이를 위한 새단장을 끝마쳤다.
헌혈의집 명지센터는 평일 10:00~20:00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모든 헌혈자 기념품 1+1증정, 소정의 개소 기념품 증정, 포토존 사진 촬영 후 SNS게시 인증시 드립백커피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혈액원 최인규 원장은 헌혈의집 명지센터 개소를 통해 강서구 인근 헌혈자의 헌혈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헌혈자 증대를 통한 헌혈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오픈한 명지센터가 생명 나눔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