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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주요 공원·유원지 시민 맞이 준비 한창 가을 행락철 대비 환경 정비 박차 박홍식 기자 2024-09-04 08:19:40

부산시설공단이 주요 공원·유원지가 길었던 무더위를 넘기고 화창한 가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북항친수공원은 국화 등 가을 초화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에 앞서 산책로 정비, 미끄럼 구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에 힘을 쏟는다.


 부산시민공원은 행락철에 대비해 최근 한달간 공원내 보도블럭과 흙 콘크리트 포장 등 보행로 일원에 대한 자체 점검을 마무리하고 보행로 파손, 균열, 토사유실 부분과 부산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역사의 숲길 바닥석재에 대한 정비에 착수했다. 


이외도 공원내 수목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황토성분 수피보호재를 수목에 도포 하고, 도심백사장 모래 일광소독 작업과 기부숲 텃논 재배지 병해충 방제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최근 3주간 공원내 관목과 최근 식재된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수목에 대한 집중 관수작업과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잔디 관수작업 등 수목관리와 함께 추석 명절전까지 계절 초화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공원 주통로인 남1문 입구에 공원과 어울리는 이미지조명을 표출하여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송상현광장은 최근 잔디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잔디 생육상태 전반을 함께 둘러보고 개선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아 잔디 생육 촉진 및 병해 방제에 나선다.


무더위로 잠시 중단했던 부산시민공원 생태‧정원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재개되고,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에서는 공원자연학교가 무료로 펼쳐진다. 

한편, 공단은 오는 11월까지 부산시민공원의 남문과 북문을 잇는 보행로에 LED가로등 11본을 추가설치하여 음역지역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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