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새롭게 구성된 엘리트 메가밴드와 현지 음향 감독, 엔지니어가 총출동하여 신규 앨범과 함께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10월 전격 내한한다.

주최사 엠씨알에이치그룹에 따르면 10월 9일 고양 아람음악당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 1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대구 천마아트센터까지 총 4회 공연으로 전 지역 막심과 메가밴드의 내한 공연이 확정됐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막심 므라비차와 함께하는 엘리트 메가밴드로 루마니아, 일본, 터키, 크로아티아,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성향을 가진 뮤지션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보에, 드럼, 퍼커션 등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함으로써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전달할 것이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은 특히 음향 시스템에 있어 전례 없는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할 예정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음향 시스템 제조사인 미국 Meyer의 첨단 음향 시스템이 막심 공연 사상 최초로 도입되며, 최상급 모델인 Panther 스피커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의 관리 아래 첨단 음향 시스템으로 섬세한 사운드 표현력을 제공하고 무대의 모든 소리와 악기 하나하나를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관객들이 한국에서 특히 수준 높은 음악을 깊이 사랑하는 점을 고려하여, 엠씨알에이치그룹에서 직접 컨설팅을 통해 이 음향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이번 투어는 현지 유럽 음향 감독, 엔지니어들의 직접 참여로 최대 규모의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초당 16개 음표 연주를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기술로 '광속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을 얻은 막심 므라비차는 그의 대표곡 'Flight of the Bumblebee'을 불과 56초 만에 완주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주력을 보여준 바 있다.

MTV 뮤직 어워드 최우수상, 베를린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국제 음악 무대에서 수많은 영예를 차지하며 그의 예술성과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2024 새앨범과 함께 막심 므라비차의 탁월한 연주 실력과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메가밴드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주최사 엠씨알에이치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10월 전국 투어는 국내 최초로 막심 팀 엔지니어와 메가밴드가 모두 참여한만큼 공연의 많은 부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보다 완성된 무대와 함께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