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월 5일 서부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서부산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 발굴하며, 부산 동·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함께 서부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신규 관광 수요 창출할 예정이다. 서부산 관광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관광, 생태, 지질 등의 전문성이 있는 자문위원 7인으로 구성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특히 제1회 위원회에서는 서부산 관광의 현실과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교통 및 숙박 등 기초 인프라 부족에 대한 극복 방안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앞으로 자문위원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관광 콘텐츠 발굴하고, 공사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서부산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