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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구 '적십자봉사회 무료급식소' 상시운영 김성진 기자 2011-03-31 00:00:00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에서는 저소득계층 65세 이상 결식노인을 대상으로 서구 남부민동 소재 중앙교회 주차장에서 2011년 무료급식소를 상시 운영한다.

4월 1일 11시, 중앙교회 주차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 적십자봉사회 무료급식소는 상반기 3개월 (4.1~6.30), 하반기 3개월 (9.1~11.30)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00부터 14:00까지 운영된다.

허남희 적십자봉사회장은 “남부민동, 아미동 등 저소득층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을 고려해 볼 때 1일 150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태도로 내 부모처럼 대접하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소요예산은 자체기금, 독지가 성금.성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미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봉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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