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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PEC, 모두가 함께한 포용의 문화 축제 개최 일시•장소: 6월21일(금) 저녁 6시 경성대학교 콘서트 홀 전용배 기자 2024-06-24 12:25:42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제'는 평화(PEACE),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의 가치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6월 21일에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희경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상호 존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느끼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엔PEC는 시민들과 함께 평화, 교육, 문화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아나운서 이경(교통방송 )의 진행과 함께 강현순(KBS부산방송국 뉴스)외 1인의 수어 통역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문화예술제을 즐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1부 시작은 빛나사 앙상블과 김희경 이사장의 협연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OST’ 시작됐다. 이어 유엔PEC 실버합창단의 '아름다운 우리나라'와 '남촌', 바리톤 고영호의 '마중'과 '투우사의 노래', 부산시니어 연합합창단의 희망의 노래 메들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Spoon wood 공연단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의 '쿵따리샤바라'와 '해변으로 가요'와 수어공연단의 ‘아름다운강산' 백합유치원 아이들의 '5섯글자 예쁜말’ 무릉도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진도 북놀이'의 뜨거운 공연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1980~90년대 대중음악을 이끈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 부산을 대표했던 팀으로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공민수(작품하나)& 동그라미의 공감 연주로‘장미’, 밤에 피는 장미‘ ‘길가에 앉아서’외 4곡을 다함께 부르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숟가락 난타 공연과 수어 공연으로 장애인과 어린 유아를 포함한 모든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었다.



끝으로 김희경 이사장은 "유엔PEC는 앞으로도 6.25참전 용사와 부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민 4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유엔PEC 사회협동조합은 평화(PEACE),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를 증진 시킬 비전(VISION)을 바탕으로 하는 2018년에 창립된 비영리공익단체이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유엔평화특구라는 사회적 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문화 예술과 교육 사업 등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공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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