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박준경)는 6월 20일 관동동 정자나무공원에서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부서는 이날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징으로 시력·청력 저하, 신체 균형 유지의 어려움,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대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안전한 보행방법과 횡단보도 건너는 요령, 오토바이 및 농기계 안전하게 타기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요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운전자 입장에서는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보행자가 있을 거라 예상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반드시 이용해 건너야 안전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류창규 기자

news@bs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