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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 확정 콘텐츠, K-pop에서 K-컬처로 확대 김양수 기자 2024-06-13 08:23:16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월 K-pop에 한정된 시설의 기능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최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가 심의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이는 경영, 문화,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4차례 걸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운영 콘텐츠와 시설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운영콘텐츠’는 K-pop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2016년과 달리, 달라진 문화시장 트렌드와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고려해 K-컬처로 범위를 확대한다. 


K-pop, 트롯, 푸드, 뷰티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공연ㆍ전시ㆍ교육ㆍ체험을 통해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K-컬처 문화수요에 맞는 연령별ㆍ수준별 교육환경도 구축하여, 수도권 대비 부족한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연중 누구나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장벽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운영은 공공성과 전문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창원문화재단에 위탁을 맡기고, 동시에 재단은 전문가를 채용하여 문화공간을 총괄기획ㆍ운영한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하반기 중 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조직 신설을 위한 재단 정관도 개정한다.


김양수 기자

news@bs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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