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송정선)에서 주관한 제42회 경상남도 연극제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김해시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42회 경남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와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해 지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김해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송정선 지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경남연극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연극제 수익금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와 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분야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