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문화체험 매달 마련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체험
박홍식 기자 2024-03-08 00:28:45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 앞 공연장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민안전문화체험 행사를 매월마다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부산진소방서와 협업으로 어린이대공원 시민안전문화체험행사를 열며 시민 호응이 너무 좋아 올해도 정기행사로 이어나가게 된 것.
시민안전문화체험행사는 시민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기술 필요성 실습 기초 교육과 심폐소생 인형인 더미를 통한 CPR 및 제세동기 사용법 체험교육을 실시와 함께 참여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3월 행사는 오는 10일(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으며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