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향사랑기념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9.4.)로 지정된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하였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창원시 답례품 전시는 물론,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 다양한 정보 안내와 함께 시식용 답례품과 리플릿을 제공하였다. 또한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시식용 답례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창원시 답례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람회장은 전 지자체의 홍보 경쟁으로 열기가 뜨거웠고, 타 지자체와의 홍보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 캐릭터인 피우미 인형탈과 기념사진 찍기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하면서 웃음과 재미까지 선사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피우미 인형탈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몰이하면서 창원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하종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원시 답례품이 수도권 전 지역으로 두루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창원특례시가 앞으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 계신 우리 창원시 출향민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창원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창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내에서 창원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