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5일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혁신단원은 시민 참여와 소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과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참여혁신단원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반가운 일이다”라면서 “관심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년째 연이어 혁신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혁신단원은 “작년에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혁신단 활동이 온라인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 활동이 보다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활동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부터 시민참여혁신단 제도를 도입하여 경영혁신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작년에 운영한 3기의 경우 8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경영혁신·적극행정·ESG경영 과제 발굴 및 실적점검 ▲ 2022년 경영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등에 참여하며 공사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의미 있는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4기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경영혁신·적극행정·ESG 경영을 포함, 보다 넓은 활동 범위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혁신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부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