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출신의 트로트가수 박태희의 히트곡으로 경연을 치르는 ‘제2회 박태희 노래 경연대회’가 오는 6월 18일 밀양아리랑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박태희의 히트곡인 바래길, 인연이란, 시골장날 3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노랴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창원 심산서울병원과 가수 박태희 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후원한다.
박태희의 바래길은 차트코리아 주간 성인가요 탑100에서 1월 20일자로 20위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별 예심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지역별 예심 참가 신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유튜브채널인 트로트커피숍TV(경기도 부천, 010-2887-5053), 한석주TV(서울, 010-5289-9768), 정승진TV(부산, 010-8838-6593), 아리랑갈매기TV(부산, 010-4808-8640) 최욱TV(경남, 010-2846-2577)로 접수받는다.
예심대회는 4월 30일 부천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는 6월 18일 오후 1시 밀양시 밀양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하며, 유튜브(유퉁TV, 손앙드레TV, 트로크커피숍TV, 나팔박TV, 안방TV)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 인기상 2명 각 30만원을 지급하고, 입상자 모두에게 가수인증서를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참가 경비로 15만원이 지급된다.
박태희 가수는 “지난 1년 동안 전국에서 열심히 노래하고 홍보한 결과, 바래길 등 대표곡들이 많이 알려졌다”며 “올해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더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